1. 시민덕희 줄거리
세탁소의 화재로 인해 급히 돈이 필요했던 덕희에게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제안하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대출에 필요한 수수료를 한순간의 의심도 없이 수차례 보내고 이 모든 게 보이스피싱이었음을 인지하고 충격에 빠진다. 전 재산을 잃어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낼 수도 없는 상황에서 다시 보이스피싱범에게 전화가 걸려오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보이스피싱 범의 살려달라고 한다? 경찰에서는 이미 종결 난 사건이라며 손을 놓아 도와주지도 않고 뒤가 없는 덕희는 보이스피싱 범의 말한 중국 칭다오로 향하게 되는데...
평범한 시민이 거대한 조직의 총책을 잡을 수 있을까요?
2. 박영주 감독, 그녀는 누구인가?
1985년생, 한예종 출신으로 이번이 그녀의 첫 상업영화입니다.
2019년도에 '선희와 슬기'라는 독립영화를 선보였는데 이 영화도 경주 여고생 실종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3. 출연진은?
라미란을 중심으로 염혜란, 장윤주, 안은진, 공명이 주연으로 나옵니다.
조연으로는 이주승이 아주 걸죽한 연기를 뽐냈습니다.
그저 유쾌한 코미디만 선보일 줄 알았으나, 중심적인 내용이 보이스피싱이다 보니 느와르의 느낌이 짙었습니다. 느와르와 함께 코미디적인 요소를 잘 융합시켜 선보인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시민덕희 영화의 쿠키는 없습니다 !
!! 추가 정보 !!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 김성자씨
시민덕희 스토리는 2016년에 보이스 피싱을 당한 40대 주부가 피싱범을 직접 검거하면서 이슈가 된 사건입니다.
당시 피싱범에게 3200만원이라는 거액을 송금하며 사기를 당했는데요,
세 아이를 키우며 세탁소를 운영하며 모은 돈이였다고 합니다.
충격적인건 당시 김성자씨의 활약은 빼먹은채 기사가 보도되었고
범인 검거 공로에 최대 1억을 준다했던 보상금도 주지 않았습니다.
이후의 스토리는 어떻게 됐을까요..
여기서 잠깐 !
보이스피싱을 실제로 당하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할까요?
1. 피해신고 및 지급정지 요청
-> 경찰(112) 혹은 금감원(1332) 및 금융회사에 피해신고 전화를 통해 지급정지를 요청합니다
2. 개인정보 노출등록
-> 개인정보 누찰자 사고예방시스템 (http://pd.fss.or.kr)에 접속하여 사고등록합니다.
3. 계좌 일괄 지금정지 신청
->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payinfo.or.kr) 및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일괄지급 정지를 신청합니다.
4. 명의도용 신고
-> 명의도용방지서비스( 메인화면 | Msafer 명의도용방지서비스 ) 및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일괄 지급 정지를 신청합니다.
5. 악성앱 삭제 및 휴대전화 초기화
-> 악성코드 감염시 바로 삭제 및 휴대전화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6. 피해사례 공유
-> 보이스피싱지킴이 사이트( 보이스피싱지킴이 | 보이스피싱지킴이 | 민원·신고 | (fss.or.kr)에 접속하여 피해사례를 공유합시다.
금융감독원 통합홈페이지
금융감독원 통합홈페이지.
www.fss.or.kr
이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실화 바탕 영화를 리뷰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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