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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he Terminal(터미널)_스필버그 감독 영화 추천 4

by Edward & Bella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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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개봉2004.08.27. 평점8.99(네이버)

 

1. 영화 줄거리

'터미널'은 기괴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주인공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는 동유럽 국가 크라코지아의 시민입니다.그는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온 후 고국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공항에서 나가지 못한채, 해결되길 기다리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가 정식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한 채 공항에 갇혀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영화가 흘러갑니다.

나보스키는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에서 살아가며 공항 직원들과 이방인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면서 생활을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그는 공항 내의 음식점에서 일하고, 공항 직원들과 친구가 되며 고요한 터미널에서 시간을 보내며 자신이 언젠가 나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언어공부도 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꿈은 미국에서 수행하려는 미스터리한 임무이며, 이 임무는 결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비크토르는 터미널에서 만난 공항 직원 아멜리아 워렌(캐서린 제타-존스)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아멜리아는 자신의 어려운 선택과 고난스러운 관계에 직면하고 있지만, 나보스키와의 만남이 그녀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준다.

영화는 나보스키가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 인간적인 연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찾아가며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그의 독특한 공항에서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가족, 사랑, 그리고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감동을 전달합니다. "터미널"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훌륭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전하는 영화로 꼽히며, 다양한 감정과 웃음을 선사하는 실화바탕 작품입니다.

 

2. 실화바탕 작품

"터미널"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이야기의 원작은 샤를 드골 국제공항(Charles-de-Gaulle Airport)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실제 사건의 주인공은 Merhan Karimi Nasseri로 알려진 이란 출신의 남성입니다. 그는 이란에서 왕정 반대 운동을 시행하다 1970년대 여권 없이 나라에서 추방당했습니다. 이후, 유엔난민기구에서 난민 지위를 부여 받아 벨기에에 거주했던 나세리는 1988년에 어머니가 살고 있는 나라, 영국으로 가기 위해 파리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드골 공항에서 여권 분실로 인해 추방 당 할 위기에 놓였지만 무국적 상태인 그를 어디로 보낼지 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아무 국가로 입국할 수 없었으며,이 때문에 국제공항에서 18년 동안 살았습니다. 이 사건은 국제법과 난민 문제에 대한 이론과 논쟁의 주요 사례 중 하나로 떠올랐으며, 이 이야기가 "터미널" 영화의 원작이 되었습니다.

Merhan Karimi Nasseri의 이야기는 "터미널" 영화와 유사한 상황에서 시작하지만, 영화는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상 요소와 픽션을 추가했습니다. 실제 사건과 영화의 이야기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지만, "터미널"은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인간의 강인한 의지와 희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Merhan Karimi Nasseri는 영화 "터미널"이 개봉하고 나면서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고, 그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 또는 라이선스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금전적인 보상이나 조치는 제한적으로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영화나 책의 원작자나 주요 이야기의 주인공에게는 해당 작품의 상업적 성공에 따른 보상이 제공될 수 있지만, 그 정확한 내용은 관련 계약 및 협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3. 쓰니의 총평

스필버그의 감독관 색깔을 아주 명확하게 나타낸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성, 사랑, 따뜻함, 감동과 재미까지 모든 요소를 어색하지 않게 조합했습니다.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지루할 수 있는 주제를 흥미롭고 재밌게 연출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를 한 줄로 요약한다면 "공항에 9개월간 갇힌 남자"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안에서 사랑 이야기, 주인공의 성실함과 따뜻함, 국장 프랭크 딕슨의 승진을 위한 사투(?)까지의 스토리텔링으로 지루하지 않은 훈훈한 영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스필버그 감독의 인간성이 돋보이는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평점이 9점을 넘지 못했다는 이해할 수 없는 평점이지만 정말 꼭 한 번 시청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청가능 OTT : 시리즈온,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왓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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