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줄거리
영화는 가까운 미래, 지구가 먼 미래에서 식량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주인공 쿠퍼는 NASA의 비밀 임무에 참가하게 되며, 지구를 구원하기 위해 우주 여행을 떠납니다. 그의 임무는 우주에서 적절한 행성을 찾아 인류를 이주시키는 것입니다.
쿠퍼와 그의 팀은 웜홀을 통해 다른 은하계로 이동하고, 여러 가지 행성을 탐사하면서 새로운 지구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 중에서도 빠르게 회전하는 행성과 탑승원의 시간 비틀림 문제 등 우주 공학적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시공간의 상대성과 미래와 과거의 관계에 대한 개념을 탐구합니다.
한편, 쿠퍼의 딸 미로는 아버지의 결정과 임무로 인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빨리 흐르는 지구에서 성장하며, 가족과의 감정적인 갈등을 야기합니다. 영화는 미로와 쿠퍼 사이의 감정적인 연결을 강조하면서 감동적인 부분도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쿠퍼와 그의 팀은 미로의 도움으로 마지막 행성을 찾아 이주를 시도합니다. 이때 과거와 미래가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밝혀집니다. 인류의 미래를 위한 희망을 안고 새로운 집으로 향하며, 영화는 과학적 이론과 감동적인 인간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인터스텔라"는 시간, 우주 여행, 인간의 용기와 희망에 대한 철학적인 주제들을 다루며, 복잡한 과학적 개념과 감동적인 감정을 잘 조화시킨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스텔라"와 관련된 몇 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과학적인 협력 : 영화 제작에는 실제 물리학자와 우주학자들이 협력했습니다. 이들은 블랙홀, 웜홀, 상대성 이론 등과 관련된 과학적 개념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실제 물리학자 Kip Thorne는 영화 제작에 조언을 제공하고, 그의 연구를 기반으로 시각 효과가 구현되었습니다.
랜드 러시의 연기 : 영화에서 랜드 러시가 연기한 쿠퍼 역은 그가 그동안 연기한 역할 중에서도 놀랄만한 연기력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의 감정 표현과 캐릭터의 변화를 표현하는 데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으며, 이로 인해 그는 여러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블랙홀 : 블랙홀의 시각적 표현은 실제로 컴퓨터 그래픽스와 특수 효과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실제 블랙홀의 영상을 촬영하기가 불가능하고, 블랙홀 주변의 시공간 왜곡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CG와 특수 효과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영화 제작팀은 블랙홀과 웜홀의 시각적 효과를 가능한 정확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으며, 이를 위해 물리학적 모델과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하여 시각화했습니다. 이러한 시각 효과는 영화의 과학적인 내용과 감동적인 분위기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블랙홀 시퀀스는 영화의 중요한 장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음악의 역할: 영화의 음악은 핸스 짐머가 작곡한 것으로, 감동적이고 강렬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음악과 영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정을 끌어올리는 부분이 많았으며, 이 음악은 영화의 큰 강점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연출의 위험성: 영화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담한 연출과 과학적인 내용을 조합하여 큰 위험을 무릅씀으로써 탄생했습니다. 이러한 도전적인 작업으로 영화는 크리티컬 박스 오피스와 관객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과학적 관점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잘 융합한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3. 쓰니의 총평
영화를 안 보신 분도 본 적이 있을 법한 장면이 있습니다. 책장 뒤에서 "가지 마 !"라며 과거의 자신에게 소리치는 장면이죠. 우주여행 중 자신이 이 임무를 받고 떠나기 직전, 딸과의 마지막 대화를 하던 방을 바라보며 외치는 장면입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지만 인류를 존속을 위해 우주 속에서 고생하는 주인공.
SF 영화는 항상 현실성과 동떨어진 느낌이지만 이 영화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인류는 현재도 탄소중립과 같이 환경을 생각하는 등 지구의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 언젠가는 머스크의 행보처럼 또 다른 지구를 찾아 나서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이 세상 누군가가 이미, 아무도 모르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수도 있죠. 17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이 있지만 한 번쯤은 봐야 할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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